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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다이어트 이야기 (102kg -> 85kg) - 17kg 감량
    끄적끄적 2020. 2. 15. 10:43

    난 2019년 10월 2일부터, 대략 4개월이 지난 오늘까지, 약 17kg 을 감량했습니다.

    대략 10여년전에도 13kg 를 감량했다가, 급격한 체력저하를 겪고, 의도적인 요요를 해야했던 경험이 있기에 체력 관리/멘탈관리를 하면서 나름대로 철저하게 진행중입니다.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목표체중이 75kg 이기에 아직도 가야할 길이 꽤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미 17kg 이 감량되었기에 맞는 옷이 없어 새로 다 구매해야하지만, 10kg 을 더 감량하여야 하기에 옷을 새로 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형이 입다 물려준 옷을 입은 동생의 옷차림새지만, 지난 5년동안 그 어느 시기보다도 젋어 보인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 5kg 을 감량했을 때, 팀장님이 주시는 술잔도 과감하게 다이어트임으로 거절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어차피 실패할 다이어트, 힘쓰지 말라고 비아냥 되던 분들도, 지금은 독한 녀석이라며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보기 좋다는 말과 함께요.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외모나 건강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무거워진 체중이 제 체력을 바닥까지 눌렀습니다. 제 체력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회사 업무를 하기에도 버거웠고, 바닥친 체력은 제 아들과 놀아주기에 늘 항상 부족했습니다. 바닥친 체력은 사소한 것에도 짜증을 만들어냈고, 바닥친 체력과 함께 제 집중력도 바닥을 쳤습니다.

    회사일 외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되돌아와야했고,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선택지는 건강한 다이어트입니다.

    17kg 가 감량한 지금. 다이어트는 제게 체력과 집중력을 돌려주었고, 전쟁과 같은 회사, 육아와 더불어 유부아재라는 블로그의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부업을 준비중입니다. 옛날이라면 꿈도 못 꿀일이지요. 잠자기 바빴을테니까요)

    제가 경험했던 다이어트를 방법들과 경험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께서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이 다르시겠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 보다 강력한 체력을 얻고

    - 강력한 체력으로 여분의 시간을 얻고

    - 여분의 시간에,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 원하는 일을 통해, 진짜 "나를" 찾길 바랍니다.

    최근 몸무게가 빠졌지만, Inbody 앱에 기록된 체중변화 그래프를 공유합니다.

    다이어트의 경험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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